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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맹상점2

영국 제로웨이스트 샵 체험기 | 워릭(Warwick) 영국 제로 웨이스트 샵 체험기 영국으로 다시 돌아온 후, 특히 몇 년 간 살던 런던을 떠나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웨스트 미들랜드 옆 워릭셔(Warwickshir)의 워릭(Warwick)으로 잠시 이사를 왔다. 잉글랜드에서 런던 다음으로 두번째로 큰 도시인 버밍험(Birmingham)이 가까이 있다. 그래서인지 그곳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사는 탓에 주택이 밀집해있는 이 동네는 위성도시로서의 역할도 한다. 워릭은 지금은 테마파크가 된 1068년에 지어진 중세 워릭 성(Warwick Castle)이 위치한 동네여서1년 내내 관광객들로 끊임없이 바쁜 곳이다. 그런데 영국 정부의 코로나 정책이 강화되면서 주소지 밖으로의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이 금지되었고,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후 동네가 몰라보게 한적해.. 2021. 2. 17.
2021년 제로웨이스트로 살기 | 내가 더 이상 사지 않는 5가지 2021년 제로웨이스트로 살기 | 내가 더 이상 사지 않는 5가지 2018년, 지난 30년간 전세계 쓰레기처리반을 담당하던 중국정부가 쓰레기 수입을 거부하면서 전 세계 쓰레기 문제가 마치 이제 막 생겨난 양 문제처럼 비춰지고 있다. 내가 싼 똥을 내가 치우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남이 치워주던 내 똥이 내 옷에 묻기 시작하니 아뿔싸, 발등에 불이 떨어진 느낌이다. 작년 후반부터 내가 내놓은 재활용품이 오염된 채로 배출되거나, 분리되어 배출되지 않는 등 갖가지 복잡한 이유로 제대로 재활용이 되지 않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, 일회용 플라스틱을 공격적으로 줄이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. 그리고 지난 몇개월동안 나름대로의 최대한 노력을 해본 결과...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라, 도시에서 출퇴근을 하며, 물 대신.. 2021. 2. 5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