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체 글13 소프넛 사용기 “What goes around, comes around” 이라는 말 처럼 우리가 버린 것들이 공기로, 피부로 돌아오는 것들이 느껴지고 있는 세대를 살아가며 “이대로는 안되겠다” 생각하게 된다. 내가 습관처럼 해온 것들이 더 큰 눈덩이 처럼 돌아와 감당이 안되기 전에, 내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것 부터 바꾸고 습관으로 만들면 어떨까. 조금씩 경각심이 생기고 책임감 있는 로우 혹은 제로 웨이스트의 삶으로 아주 조그만 시도들을 삶에 녹이며 변화해가려고 하던 때, 소프넛이라는 걸 발견했다. 합정에 있는 알맹상점을 구경하던 중 처음 알게 된 물건 중 물건! 주방 세제 잔여물에 민감한 엄마의 영향으로 평소에도 꾸덕한 주방세제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늘 시도해보고 익숙해지려고 한다. 그래서 베이킹 소다나.. 2020. 12. 4. 이전 1 2 3 4 5 다음